씨젠 주가 위드코로나 관련주 및 모바일 스테이션 기대 증폭

씨젠 주가 위드코로나 관련주 및 모바일 스테이션 기대 증폭

 

씨젠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주사업 목적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있습니다.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연결대상 법인으로 영위하는 해외법인 8개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씨젠 주가 테마 1: 모바일 스테이션

씨젠 모바일 스테이션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특수 제작한 이동형 검사실로 검체만 채취하는 기존 이동형 선별진료소 개념에서 벗어나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모바일 스테이션 내부에는 추출실, 음압실, 자가발전기를 갖춘 최첨단 자동화 검사실이 구축돼 있으며, 실시간으로 DNA를 증폭할 수 있는'Real –Time PCR 4대'가 설치돼 임상병리사 5명이 맡아 검사를 수행합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원하는 곳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검사시설인데요.

 

 

 

해당 결과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최종 판정할 수 있어서 덕분에 검체 채취부터 확진 여부 판정까지 3시간 30분~ 4시간 만에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테이션의 하루 최대 검사 가능 인원 수는 약 7000명입니다. 일반적인 집단 감염 발생 의심 지역 내 전수 검사를 하루에 다 마칠 수 있는 수준이죠.

 

검사 대상자들이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검체 채취 및 검사, 판정을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합니다.

 

 

 

씨젠이 개발한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이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일부 물량 수출 후 인허가 절차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11월 초부터 생업시설 운영제한을 풀고 대규모 행사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함에 따라 현장 검사 시스템 사용이 많아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요.

 

 

실제 최근 국내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도 모바일 스테이션이 활용되었는데요. 씨젠 의료재단은 모바일 랩 설치를 통해 대회에 입장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했습니다.

또 위드코로나 시행을 논의를 하고 있는 국가들이 늘면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물량은 이미 수출을 통해 해당국가에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는 희소식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미 일부 제품을 해외로 수출했다. 의료장비로 사용하기 위해서 해당 국가에서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다”면서 “다만 수출한 물량과 국가를 아직 공개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와도 수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현장 검사 장비인 모바일 스테이션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씨젠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모바일 스테이션의 효용성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뿐 아니라 성매개감염증, 설사 질환(GI),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을 진단하는 키트도 모바일 스테이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씨젠 주가 테마2 : 위드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씨젠 시가총액은 2조 8,620억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14위입니다.

 

씨젠 주가 긍정적으로 보는데는 위에 제시한 여러 가지 이슈들이 받쳐줄 뿐 아니라 위드코로나 경구용치료제 혜택도 있습니다.

 

씨젠에 대해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주가 수준에 대해 주목해야 할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진단키트 업체 씨젠이 위드코로나와 경구용 치료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죠. 특히 겨울에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위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도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씨젠의 올해 3분기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감소한 연결기준 2846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대비 38.9% 감소한 1284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씨젠 상반기 누적매출은 전년대비 87.1% 증가한 5191억 4900만원입니다. 이와같은 호실적은 주요시장층인 유럽내에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아시아향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위드코로나가 본격화되면 검사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네덜란드와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이미 위드코로나 도입과 함께 일상검사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진단을 통해 음성결과를 받으면 마스크 없이 식당을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도 진단키트 업체 씨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치료제와 진단키트는 동반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씨젠 주가 테마3 : 의료재단, 제18회 국제비즈니스대상 은상 수상

 

씨젠 의료재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 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티비 어워즈가 주관하는 제18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최근 4차 대유행까지 재단은 긴급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며, 값진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검사센터는 드라이브스루 · 워크스루 검사소를 이용한 검체 채취와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으로 카자흐스탄의 방역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씨젠은 이렇게 다양한 호재 테마들로 가득하네요. 하지만 이 글은 제 개인의 공부기록노트이며 투자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