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다모아

해외 재능마켓 샵에서 디지털파일 셀러 도전

레이놀 2021. 9.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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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디지털파일 판매 할수 있는 플랫폼 중 그나마 유명했던 곳은 엣시입니다. 그래서 입소문으로 아는 사람들은 한번씩 엣시샵에 디지털파일 판매하는 일에 도전해 보려는 시도들이 많았었는데요. 올해 4월달부터 한국에선 엣시샵 오픈을 할수 없습니다.

 

 

 

 

 

왜냐면 엣시 페이먼트를 사용할수 없는 국가는 더이상 엣시샵 오픈이 안되는 정책을 내어놓았기 때문입니다. 언제 이 정책이 풀릴지 아직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미 엣시샵을 오픈한 경우는 상관없이 계속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지껏 디자인 도구툴 사용법도 익히고 어느정도 기본기를 다진후 이제 막상 엣시샵 오픈하려고 했더니 안되어서 낙심하는 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고요. 워낙 엣시가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추천되어졌었는데요. 그래도 실망하시지 마시고요. 에시 뿐 아니라 이외에도 디지털 파일을 판매할 수 있는 해외 재능마켓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파일 셀러로 도전할 수 있는 플랫폼 몇군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엣시랑 제일 비슷한 재능마켓으로 크리에이티브 마켓을 추천합니다.

세째는 한국 1위 재능마켓인 크몽같은 곳을 소개하자면 바로 파이버 입니다.

세째는 POD 판매방식으로 디지털파일을 판매하는 소사이어트6와 레드버블 두군데가 있습니다.

 

 

이제 하나씩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마켓 (Creative Market)

 

크리에이티브 마켓은 다른 재능마켓 사이트에 비해 가격이 높게 측정되는 편이며, 디자인 수준 또한 높은 편입니다. 특히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PPT 템플릿 판매에 최적화 되어진 플랫폼이고요.

 

 

 

사이트 자체 홍보채널이 있어서 SNS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공유를 걸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준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마켓을 찾는 고객은 무조건 저렴한걸 찾기 보다는 보다 신박하면서 창의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장 큰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수수료가 40~50% 정도 아주 큽니다. 구매자가 만약 미국인이면 세금포함 거의 50% 떼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이버 (Fiverr)

 

디지털파일 판매를 하고 싶은데 어떤 글로벌 마켓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Fiverr(파이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이버는 우리나라 크몽과 같은 곳입니다. 재능을 거래하는 글로벌 프리랜서 플랫폼인데요.

 

애니메이션, 음악, 디자인, 번역, 기술, 그래픽, 마케팅등등 재능을 사고 팔수 있는 모든 영역이 다 있는 곳입니다. 이런 프리랜서 플랫폼에는 크게 파이버와 업워크 이렇게 두곳이 대표적입니다.

 

 

 

 

 

업워크(Upwork)라는 곳은 노동시간으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프리랜스 시급이 얼마인지 표시가 되어 있고요. 파이버는 프로젝트별로 가격을 측정합니다. 

 

업워크는 비용이 고가이면서 훨씬 전문화 되어있는 플랫폼인데 비해 파이버는 가격이 낮으면서 초보자가 도전하기 좋습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언어관련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기 좋은 플랫폼입니다. 

 

업워크는 4년간 1.8배가량 성장을 하였으며, 파이버 경우는 4년간 4배가량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SNS시장의 폭발적 증가로 프리랜서 시장이 엄청나게 급성장 했는데요. 파이버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엣시처럼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승인과정도 어렵지 않고요. 그래서 누구라도 가입 가능하고 즉시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소사이어티6 (Society6) & 레드버블 (Redbubble)  

소아이어티6와 레드버블은 엣시나 크리에이티브마켓과는 조금 다른 부분에 특화된 재능마켓입니다. 바로 POD에 최적화 되어있는 곳인데요. POD란 (Print on Demand)로 주문제작방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POD방식이란 자신이 만든 캐릭터나 글씨 문구, 이미지 등의 디자인을 레드버블과 소사이어티6에 올려두면 소비자가 구매해서 다운받은 후 머그컵이나 티셔츠, 모자 또는 에코백 등등 필요한 곳에 프린팅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판매, 배송, CS까지 이런 플랫폼에서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우리가 할 일은 디자인에만 주력해서 올리는 거에 주력하면 됩니다. 물론 노출이 더 잘되게 하기위한 노력은 해야겠죠.

 

자신의 디지털파일이 POD 형태로 판매되기 원한다면 소사이어티6, 레드버블 이 두곳이 제일 간편하고 무료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좀더 쉽게 말씀 드리자면 레드버블이나 소사이어티6는 핸드폰케이스, 굿즈, 카드, 스티커, 등의 제품을 파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이 플랫폼에 자신의 작품을 올린다는건 레드버블이란 회사를 위해 일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내가 플랫폼에 업로드한 디자인이 팔리게 되면 회사가 일정한 수수료 (15~30%)를 뗀 뒤 나머지를 우리에게 수익으로 넣어주는 겁니다.

 

 

 

 

레드버블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디자인으로 이게 가방, 포스터, 셔츠, 마스크 등등 여러 물건에 프린팅 되어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개념의 샵이 있는데요. 바로 마플샵인데요. 요즘 광고를 많이 해서 이름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간단한 글씨 문구나 아주 심플한 캐릭터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한군데 사이트에만 올리지 말고 이런 POD 판매할수 있는 플랫폼을 다 사용하시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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