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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주가 코로나 박멸램프 기대 상승

레이놀 2021. 10.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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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씨엠에스 주가 코로나 박멸램프 기대 상승

 

오늘 주식시장은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습니다.

 

나노씨엠에스 주가 연일 강세입니다. 전일 대비 30.00%(16800)나 오른 728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시가총액 2416억원이며 코스닥 468위입니다. 몇 달전에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오늘 초고가 행진을 보인 나노씨엠에스는 나노소재 관련 전자재료용 나노무기소재, 나노금속화합물, 나노유기형광체의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나노신소재 개발 및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곳입니다.

 

실내 공기 중에 에어로졸 형태로 떠다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 파장 기술력을 글로벌 학술지에서 인정 받았다는 소식이 나노씨엠에스 주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목표시장은 첨단 보안인쇄관련 시장으로 은행권, 여권, 신분증, 수입인지 등의 국가 보안 인쇄시장에 해당되며, 근적외선 흡수/반사 안료 및 자외선 유기형광 안료 생산 공정과 적외선 발광체 생산 공정 등 두가지 생산 프로세스를 확립하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집중을 받는 이유는 나노씨엠에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사멸 램프의 양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때문인데요.

 

 

 

그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달부터 나노씨엠에스는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평판 램프의 양산을 시작하고,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ACGIH)에서 규정하는 안정성 기준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요.

 

나노씨엠에스는 미국 에덴파크와 협력해 만든 사멸 램프는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222nm 파장을 갖고 있으며, 램프를 일정한 거리에서 조사시킨 결과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했다고 전해집니다.

 

 

 

 

판매 예정인 222nm 램프는 실내 매립형(다운라이트), (RaceWay) 형태로 생산되며, 5000시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양산 샘플로 미국 전기용품 안전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획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관공서, 백화점, 병원 등에서 222nm 램프를 사용할 수 있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던 만큼, 222nm 램프가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노씨엠에스는 222nm 램프의 UL 인증과 더불어 미국 및 해외시장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카타르로 샘플이 발송됐고, 태국, 멕시코, 브라질로도 샘플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자외선학회 (International UV Association)에서 원 자외선 광원의 살균 및 안정성에 대한 내용을 여러 학술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언급했고, 관련 자료들을 공표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관심과 아울러 나노씨엠에스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억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나노씨엠에스에서 개발한 실내용 전구, 다운라이트, 바 형태의 램프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면 코로나 방역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에서 본바와 같이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코로나 사멸램프라는 특별성과 신규주에서 보이는 아주 큰 변동폭 그리고 코로나 테마주라는 강한 재료 덕분에 주가가 거의 4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하지만 실적면에서는 지난 3년간 매출액이 40억원 정도이고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라는 것도 체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노씨엠에스는 정식 상장심사를 받은게 아닌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완화된 규정으로 상장된 종목이라고 하니 여러가지 상황을 조심스럽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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