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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르몬 주범 합성 계면 활성제의 위험성

레이놀 2020. 7. 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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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르몬 주범 합성 계면 활성제의 위험성

환경호르몬이란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학물질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마치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은 생식기능과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생명체에 이상 행동을 일으키며, 암발생률을 높인다고 나왔어요. 원래 호르몬은 그리스어 호르메에서 나왔으며, '자극하다' '움직이게 하다'란 뜻입니다.

 

 

땀이나 눈물은 자신만의 관을 통해 나오는데, 호르몬은 혈액으로 소량이 흘러나와서 원하는 곳에 가서 작동하는 거죠. 즉 호르몬은 키를 크게 하거나 체온을 조절하고, 백혈구를 만드는 일을 돕거나 감정을 조절하는 등 생체기능에 관여 한답니다. 이처럼 호르몬계는 생명체의 거의 모든 생리 기능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조절 시스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유사하게 작용하며 생체를 교란하는 환경호르몬도 그 영향력이 생체의 전 영역에 미칠 수 있답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나 물은 물론이고 매일 식탁에 오르는 음식, 그리고 음식을 담고 포장하는 용기등 생활의 모든 방면에서 검출될 수 있어요. 그럼  이것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환경호르몬을 일으키는 주요 발생원을 알아야겠죠. 식품과 음료 캔의 내부 코팅, 합성세제, 샴푸, 형광표백제, 주방세제, 화장품, 향수, 헤어스프레이, 식품 포장재, 플라스틱 식기, 쓰레기 소각과정, 염소표백 및 살균과정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답니다.

 

우리가 주로 쓰고 있는 목욕용품이나 화장품 등에는 합성 계면활성제라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 때를 빼주는 물질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이 주원료랍니다. 이런 석유계 합성 계면활성제는 물에 분해가 안 되고 독성이 강해 물고기 등 많은 생명체들을 죽게 합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를 녹인 물에 물고기를 집어넣거나 합성 계면활정세가 들어있는 세제를 녹인 물에 물고기를 집어 넣으면 몇분 지나 곧 죽고 맙니다.

 

대부분 생활용품 제조 기업에서는 원가 때문에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를 쓰지 않고 합성계면활성제를 쓰고 있습니다. 싸게 대량으로 만들 수 있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죠. 한편 정부에서는 환경 오염원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주어야 하지만 그 심각성을 모르고 뒷짐을 지고 있죠. 

 

 

계면활성제가 해로운 첫번째 이유는 분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본래의 기능인 때를 제거하고도 계속 우리 피부에 남아 피부막 및 각질의 지방을 녹이는데 피부막이 손상된 피부는 수분의 증발 및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을 수 없어 염증이 생기고 습진과 발진 등에 걸리게 되는 거랍니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해로운 두번째 이유는 그릇이나 옷 등에 남아 있는 합성 세제가 물로 완전히 씻기지 않아 입이나 피부를 통해 우리 몸에 다시 스며들기 때문이죠. 합성 계면활성제는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피부의 각질을 녹이며, 상처난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됩니다. 이때 피부로 흡수되는 계면활성제의 양은 정상 피부의 13배나 됩니다.

 

 

피부를 통해서 유입된 계면활성제는 림프와 혈액에 침투해 심하면 내장 장애까지 일으킵니다. 실험 쥐의 등 털을 깎고 합성세제 원액을 발랐더니 사흘만에 내장장해를 입어 복부출혈을 일으켜 죽었다는 실험결과도 있을 정도로 합성 계면활성제의 독성은 심각합니다. 몸으로 흡수된 합성세제는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의 간이나 비장, 신장 등에 축적되어 간 기능 저하나 세포장애를 일으킵니다. 

 

또 해로운 세번째 이유는 물속으로 흘러들어간 합성세제는 자연상태에서 분해되지 않고 식수로 되돌아옵니다. 일반적인 합성세제의 생분해도는 70~90% 정도밖에 되지않기 때문에 자연 사애에서 분해되지 않고 물고기들을 떼죽음시키고, 정수장에서조차 정화되지 않은 채 식수가 되어 우리 몸속으로 그대로 다시 들어온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하천의 길이가 짧아 물 속에 남아있는 합성세제가 생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순환되어 식수로 들어오니 문제가 심각하답니다. 이는 시중의 일반 정수기 필터로는 거를 수가 없답니다.

 

네번째 이유는 일부 합성세제 성분은 발암물질로서 식품첨가물로는 일절 사용이 금지될 만큼 독성이 강하고, 공해병을 일으키는 중금속의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그 영향으로 체내에 심각한 공해병을 일으키고 여기에 농약, 식품첨가물, 중금속과 같은 화학물질이 유입되면 그 독성은 몆배로 증폭됩니다. 이를 칵테일효과 라고 부릅니다.

 

다섯번째 이유는 임신한 쥐에 합성세제의 주성분인 ABS를 투여한 결과 악성종양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컷쥐에게 합성세제를 먹였더니 정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나머지 생존해 있던 정자들까지도 머리와 꼬리 부분의 파괴가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합성세제를 희석시킨 물을 닭에게 먹겨 정액을 채취해 보니 정자 수가 현격히 감소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합성세제는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강이나 바라로 흘러들어가 적조를 일으키고 어패류의 부화율을 떨어뜨리고, 기형적인 어류를 발생시키며, 식물의 성장과 생육 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보아 합성세제가높은 기형아  출생률과 관계가 깊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합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이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을 파괴하는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후손들이 원인 모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 모두가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세제, 목욕용품, 화장품 등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친자연,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바꿔쓰는 사소한 습관이 자연을 살리고 후손을 지키는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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