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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주범 치약 주방세제 샴푸 속 합성 계면활성제의 독성

레이놀 2020. 8.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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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주범 치약 주방세제 샴푸 속 합성 계면활성제의 독성

 

치약의 독성

환경호르몬의 주범인 합성 계면활성제가 입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합성 계면활성제는 피부에도 잘 스며들기 때문에 입 점막에 흡수되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에요.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한 일이죠. 물론 일부러 합성 계면활성제를 입 안에 넣는 사람은 없겠지만 문제는 우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닦는 치약에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다는 거죠. 거품을 만들어 때를 벗겨내는 효과를 내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합성 계면활성제를 섞기 때문이죠. 양치질 후 과일을 먹을 때 과일 맛은 못 느끼고 신맛만 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랍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독성이 강해서 쓴맛, 짠맛, 매운맛, 단맛을 느끼는 혀의 감각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신맛을 느끼는 감각만 살아남는 것입니다.

출처 : pinterest

 

우리는 매일 두세차례 양치질을 할 때마다 합성 계면 활성제를 먹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치약에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지는 양치질을 하고 과일을 먹어보면 알 수 있어요. 당연히 천연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면 과일 고유의 단맛이 그대로 느껴지죠. 자신이 쓰는 치약이 좋은지 아닌지는 양치질할 때 사용되는 치약의 양을 물컵에 떨어트려보는 방법도 있어요. 치약은 침에 잘 녹아야 하고 물에 잘 용해되어 배출되어야 합니다. 치약을 물에 떨어트렸을 때 2~3분 뒤 금방 녹는 치약이 당연히 좋은 제품입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치약은 입 안 점막에 달라붙어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치주염, 풍치, 위염, 간염, 잇몸질환, 피부질환,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40대 중반 이후에 치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 들이 많은 것도 우연이 아니랍니다. 

 

출처 : pinterest

 

합성 계면활성제는 독성이 강해 입 안의 침을 마르게 해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를 닦았는데 입이 자꾸 마르고 텁텁하다면 치약을 의심해 봐야 하며, 잇몸질환이나 이가 시린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반면 코코넛 오일과 감귤류 등에 있는 천연 계면활성제를 쓴 치약은 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치약에는 이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연마제가 들어갑니다. 플라스틱 입자로 된 합성 연마제도 많고, 돌가루를 갈아서 연마제로 사용한 것도 있답니다. 이런 것은 입자가 고르지 않기때문에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이를 패게 하거나, 풍치로 이를 들뜨게 한답니다. 제일 좋은 연마제는 입자가 고른 고운 진흙에서 추출한 것이지만 원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치약 제조사에서는 합성 연마제를 사용합니다. 치약을 선택할 때는 어떤 계면활성제가 쓰였는지, 어떤 연마제가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싸다고 무작정 사서 쓰는 것은 오복의 하나인 치아건강을 망치는 일입니다.

 


출처 : pinterest

주방용 세제의 독성

주방에서 그릇을 씻거나 채소와 과일을 씻는 데 사용하는 세제는 대부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합성 계면활성제가 주성이에요. 따라서 세척 후에도 미세한 양이 남아 음식과 함께 섭취가 되죠. 설거지를 오래 하거나 물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의 손에 습진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합성 계면활성제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주부습진이 생기면 피부연고를 바를 것이 아니라 친환경 주방용 세제나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바꿔야 하지요. 피부연고를 바르면 그때만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피부를 통해 스며든 합성 계면활성제가 피부 점막을 녹여 피부 속으로 유해화학물질이 침투하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주부습진을 일으켜요.

 

주방용 세제는 그릇을 씻는데 사용하지만 우리가 조금씩 먹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특히 물에 잘 녹지 않는 세제는 그릇에 잔류해 있다가 국이나 밥, 음식물을 담을 때 녹아 나와 다시 우리 입속으로 들어오게 되니 간접적으로 세제를 먹는 셈입니다. 이렇게 먹는 세제의 양을 계산해보니 1년에 소주잔 1컵에서 2컵을 먹는 정도라고 해요. TV에서 '거품을 내뿜는 뚝배기'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식당에서 설거지한 뚝배기에 물을 붓고 몇 분 끓이자 뚝배기에 스며들어 있던 세제가 나오면서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는 장면이 선명히 화면에 비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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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잔류물은 이렇게 그릇에 많이 스며들어 있어요. 특별히 면이 거친 뚝배기나 코팅 프라이팬 등이 세제를 많이 머금을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친환경 유기농 세제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환경 세제라고 하더라도 잘 안 닦이면 소용이 없죠. 일단 세제는 세척력이 좋아야 합니다. 그러니 세쳑력이 좋고 찬물에서 잘 녹고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세제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참 중요하답니다.

 

 

출처 : pinterest

그럼 이걸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 있어요. 식용유 혹은 고추기름을 수저에 약간 묻히고 주방용 세제를 그 위에 발라서 9~10회 가볍게 문질러 보세요. 비교 실험할 세제가 있으면 똑같이 해보면 돼요. 그리고 물이 담긴 투명 텁에 그 수저를 담갔다가 5초 후에 들어 올렸을 때 만약 수저 표면에 고추기름이 남아 있으면 세척력이 떨어지는 세제이죠. 제일 지워지지 않는 것이 기름때입니다. 또 수저를 담갔다 들어 올렸다를 10회 정도 반복해도 고추기름이 남아 있으면 세제로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고추기름이 다 씻겨져야 좋은 세제이니 지금 집에 있는 세제를 이렇게 한번 실험해 보세요.

 

친환경 식기 세정제와 채소, 과일 세정제를 사용해 보면 위의 다양한 조건을 다 만족시킵니다. 친환경 세제는 코코넛, 감귤류, 미네랄 등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해서 인체에 무해하고, 산소를 만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빠르게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무해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희 집에 있는 주방세제 실험해 보니 아주 잘 씻겨지네요~~~

 


샴푸의 독성

그리고 샴푸도 안전할 수 없어요. 샴푸에는 884종의 맹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합성 샴푸에 들어있는 성분을 따져보면 주방용 합성 세제와 비슷한데 계면활성제의 함유 비율이 샴푸는 17%, 주방용 세제는 24%, 가루세제는 33%정도입니다. 물론 브랜드별로 약간 다를 수는 있는데, 다만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갈수록 세척력이 강하니 우리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죠.

 

출처 : pinterest

 

합성 샴푸에 들어 가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는 물고기를 죽이고, 쥐의 피부를 약화시켜 출혈을 일으키게 해요. 합성 샴푸를 매을 쓴다면 두피나 머리카락에 성분이 남아있게 되고 그 양이 많아지면 만성적인 독으로 쌓이게 된답니다. 이렇게 잔류된 합성세제가 두피의 피지 보호막을 파괴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 모발을 가늘게 만들어 탈색과 탈모 현상을 유발하죠. 이때 두피로 침투한 독은 간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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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주부가 청소를 하다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게돼요. 자궁에 있는 혹이 무려 26cm나 되어 병원에서는 혹의 원인을 여성호르몬의 과잉분비라고 보고 여성호르몬 억제제로 약 처방을 했지만 그 이후에도 혹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웃집 주부로부터 자신도 생리통과 자궁염증으로 힘들었는데 샴푸를 바꾸고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후 그 주부도 기존에 쓰던 샴푸 대신 독성이 적은 천연 샴푸로 바꿔 쓰기 시작했더니 몇 개월 수 자궁의 혹이 26cm에서 14cm로 줄어들걸 발견하게 된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해온 샴푸가 생리통, 자궁 혹이나 염증, 자궁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죠.

 

그래서 샴푸는 약산성 샴푸를 써야 한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90%이상의 샴푸가 약알칼리성 샴푸죠. 이는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와 두피 보호막을 훼손해 염증을 유발하고, 체내로 독소가 유입될 수 있어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이런 샴푸와 주방세제, 치약을 친환경으로 바꿔 쓰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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