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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PS BPS ROE 뜻 초보 주식용어 정리

레이놀 2021. 8. 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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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PS BPS ROE 뜻 초보 주식용어 정리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초보 주식용어를 이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주식을 잘하는 건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기본기는 알고 있어야, 전문가들이 설명할 때 무슨말인 지 알아들을 수 있답니다.

 

아무리 능력있는 선생님이 가르쳐 줘도, 용어자체가 한국말이라도 이해할 수가 없어요. 더우기 이런 영어 줄임말은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아예 알수가 없죠.

 

 

 

이런 기본기를 튼튼히 하고나면, 좀더 안정적이게 운용을 할수가 있답니다.

 

그러니 좀 힘이 들지만 또 기운을 내어서 공부해 봅시다.

 

어제는 주식용어 중 주가수익비율을 나타내는 PER (Price Earning Ratio)와 주당순자산비율인 PBR(Price Book Value Ratio)에 알아보았죠?

 

PER, PBR은 저평가 분석의 지표가 되는데 이외에 EPS, BPS, ROE 라는 게 또 있습니다. 

이 단어랑 저 단어랑 거의 비슷비슷해서 많이 헷갈릴텐데요.

우선 영어 풀네임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약자만 보더라도 잘 외울수 있습니다.

 

 

 

 

1. ROE = 자기자본이익률, 우량재무 확인지표

ROE (Return On Equity)의 약자이며 Equity는 자기자본이란 뜻입니다. 기업의 오너가 자기 자본으로 이익을 어느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자기자본 이익률 이라고도 합니다.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로 나타내는데요. 보통 기간이익은 경상이익, 세전순이익, 세후순이익등이 있으며, 주식시장에서는 자기자본 이익률 즉 ROE가 주가에 크게 반영이 되므로 투자지표로 자주 이용이 됩니다.

 

 

 

 

ROE 계산법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100

 

예를 들어 10억원을 투자하고 1억원의 이익이 났다면 주식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10%입니다. 이익이 2억원 났다면 ROE는 20%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투입한 자본에 대비해서 이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평가하죠.

 

 

 

 

그래서 ROE가 높으면 자본 대비 수익이 많이 났다고 해석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일반적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ROE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어떤 일시적인 이벤트가 있던가, 이슈가 있어서 비정상적으로 반짝 높아지는 때도 있기 때문이죠. 

 

워렌버핏 투자원칙에도 3년이상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라는 문구가 있다고 하니, ROE를 꼭 챙겨서 보는 습관 들이면 좋겠죠.

 

 

 

2. EPS = 주당순이익,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EPS (Earning Per Share) 

Share는 일반적으로 '나누어 가지다' 이런 뜻이잖아요. 하지만 여기서는 주식을 뜻합니다.

그래서 주당순이익인 EPS를 계산할때는

 

EPS 계산법 = 당기순이익÷ 총발행 주식수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즉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를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주당순시익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주당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 알수있는 지표입니다. 

 

 

 

 

주식 EPS는 주가순이익비율을 계산하는데 기초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당순이익이 높을수록 경영실적이 좋다는 뜻이며 따라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커지면 주식 EPS도 따라서 높아지게 됩니다. 

 

 

 

 

3. BPS = 주당 순자산가치,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BPS (Book-value Per Share)

BPS는 주당 순자산가치를 말합니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게되겠죠.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BPS 계산법 = 순자산 ÷ 총발생 주식수

 

주당 순자산가치 BPS는 기업의 자산 충실도를 보여줍니다. 자산가치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업의 장부가치를 말합니다. 

 

 

 

 

만약 기업이 문을 닫게 되었을 때 그 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눠줬을 경우 1주당 배분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값을 말하는데요. BPS가 높을수록 배당금도 높게 받게 됩니다.

 

BPS가 높으면 높을수록 재무가 탄탄하고 수익성이 좋아고 여기므로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PS는 주가 정보가 고려되지 않고 있어서 이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 되는지, 아니면 고평가 되었는지 해석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지난시간에 배웠던 PBR을 따로 계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평가분석 지표가 되는 5가지 ROE, PER, PBR, EPS, BPS가 어떤 용도로 쓰이며 높은게 좋은지 낮은게 좋은지 간단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이름 계산식 해석 확인
ROE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 100 높을수록 좋다 우량재무확인지표
EPS (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 총발행 주식수 높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확인
BPS (주당순자산가치)  순자산 ÷ 총발생 주식수 높을수록 자산가치가 높음 가치주, 저평가확인
PBR (주당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 (=BPS) 낮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확인
PER (주가수익률) 주가 ÷ 주당순이익 (=EPS) 낮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확인

 

이상 분석지표가 되는 5가지 주식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해석에만 무조건 의지하여 투자해도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지표를 또 너무 무시해도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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