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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등장인물 한예리 엄태구 소름연기 및 줄거리

레이놀 2021. 9.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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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등장인물 한예리 엄태구 소름연기 및 줄거리

 

홈타운 줄거리는 주인공들의 고향 사주라는 곳에서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주진이고요. 원작정보가 따로 공개되지 않은 걸 보니 웹툰이나 다른 소설이 있는게 아닌 그냥 주진작가님의 작품인 듯 합니다.

 

 

감독은 비밀의숲2와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연출한 박현석 PD입니다. 보통 수목드라마는 16부작인데, 요즘은 12부작 드라마들이 늘고 있네요.

 

그리고 구멍없는 배우들 총집합입니다. 한예리, 엄태구, 유재명 조합이라니 소름끼치는 연기의 대가들 조합입니다.

 

 

 

 

▶ 홈타운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12부작

방송시간 : 매주 수, 10:30

방송기간 : 2021922~1028

연출 : 박현석 (비밀의숲2, 함부로 애틋하게 연출)

극본 : 주진 작가

출연 :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

기획사 : 스튜디오드래곤

채널 : tvN

제작사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다시보기 : 티빙

 

 

 

 

 

홈타운 줄거리

 

홈타운 줄거리- 1999년 사주에서 계속 발생한 강력범죄를 담당한 최형인의 회고로부터 시작되면서 도시 곳곳마다 뿌려져있는 공포의 실체를 찾아나섭니다.

 

폭우가 내리는 밤 경남 사주시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조정현은 12년만에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누구보다 아끼는 조카 조재영이 실종되자 패닉상태가 됩니다.

 

이와 맞물려 어딘가 수상한 입시학원을 시작으로 도시 곳곳에 사이비 종교의 흔적이 서서히 실체가 드러납니다.

 

 

한편 연속적인 살해 및 실종사건을 뒤쫓던 최형인은 사라진 소녀 재영이 사주화학 가스테러범인 조경호 딸임을 알게 되고, 테러 당시 아내를 잃었던 최형인의 트라우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한편 조카 조재영을 스스로 찾기로 결심한 조정현은 단서를 찾아나선 장소에서 잊고 있었던 이상한 문양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문양들이 사라진 조카 조재영과 연관되었음을 직감적으로 알게됩니다.

 

실종된 조재영을 찾기 위해 형인은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는데요.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학습테이프를 찾아내고, 그속에서 소름 끼치고 기괴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홈타운 등장인물 관계도

 

 

재영의 아빠인 조경호는 어떤 비밀을 알고 있으며, 테러는 왜 일으켰는지, 진짜로 그가 일으킨건지, 그리고 재영의 고모인 조정현의 잊혀진 기억이 되살아나면 어떤 무서운 진실과 대면하게 될지 등등...

 

드라마 홈타운 등장인물 관계도 살펴보면 대부분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이 모든 걸 풀 수 있는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재영이 실종되어서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되어집니다.

 

홈타운 등장인물

 

최형인(41세) / 유재명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위

 

최형인은 처음에는 특별한 소명 의식 없이 이 일을 선택 했지만, 의외로 형사라는 일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어 갑니다.

 

그는 경력 15년 차 베테랑 형사입니다. 냉철하고 예리한 수사를 하지만, 절제하지 못하고 폭음하는 습관이 생겼고, 이 때문에 사주 역 가스테러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맙니다. 삶은 활기를 찾지 못한채 알 수 없는 증오만이 남게 되었고, 죄책감으로 인해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죄책감과 증오의 대상은 애꿎은 동료가 되었다가 또 때로는 테러의 주범인 조경호가 되었다가 하지만 그 화살의 결국은 언제나 자신을 향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10년 가까운 시간을 과거의 자신과 싸우던 형인이 새로운 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사건의 중심에 테러범 조경호와 그의 가족들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요. 수사가 진행될수록 형인은 이 사건에서 자신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 사건과 정면대결하기로 결심합니다.

 

 

 

 

조정현(29세) / 한예리

숙반점 주방장

 

사주가스테러범인 무기징역수 조경호의 동생입니다. 엄마를 도와 중국집 숙반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호된 댓가를 묵묵히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오빠 경호가 저지른 일로 산산조각 나버렸지만 오빠의 딸인 조카 재영 덕에 다시 생기있는 삶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정현은 조카 재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정도로 애정을 가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명같이 소중한 재영이 실종되고, 조카 실종사건이 자신의 과거와 밀접하게 얽혀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까맣게 잊고 있던 그 섬뜩한 망각이 현재의 비극을 만들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사주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에 정면승부하며 마주할 것을 결심합니다.

 

 

 

 

조재영(15세) / 이레경천여중 방송반

정현의 조카이며 조경호의 딸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아빠 조경호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워낙 활달하고 성격이 밝아서 교우관계도 좋고 성적도 우수합니다.

 

전학 오고 얼마 되지 않아 교내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방송반 스카우트 됩니다.

 

 

하지만 재영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좋은 성적이나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단지 사랑하는 고모 정현이 만들어주는 군만두랍니다. 이런 재영의 소박한 진심이 고모에게 전달되기 전에 재영은 그만 실종되고 맙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면에 재영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모 정현에게도 많은 비밀들을 숨기고 있었는데요. 사주시에서 발생하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있는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이 바로 재영입니다.

 

 

 

 

조경호 (34세) / 엄태구

 

1987년 사주 기차역 신경가스 테러 사건의 진범으로 현재 사주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조재영의 아빠이자 조정현의 오빠이며 현재 무기징역수입니다.

 

 

고향에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주 역에서 무차별 가스테러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곧 경찰에 자수하게 됩니다. 10년 넘는 기간 동안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한 채 복역하고 있지만 테러 목적이나 자수 동기조차 밝혀진 게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와중에 그의 딸 조재영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어 경찰은 감옥에 있는 경호에게 협조를 요청합니다. 이례적으로 그는 수사 인터뷰에 응하게 되는데요.

 

특유의 차분한 태도로 기억의 파편들을 내어놓기 시작하자, 인터뷰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묘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모든 것은 1987년에 사주시에 돌아온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그는 그곳에서 거대한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경숙(56세) / 박미현

반점의 사장

 

조재영의 할머니이며, 조경호와 조정현의 어머니입니다. 아들이 저지른 죗값을 본인이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향사람들 앞에서 항상 위축되어 있습니다.

숙반점의 사장이며 가게 인근에 있는 한성빛교회 집사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정영섭 (29세) / 이해운

조정현의 동창이자 경천고 교지편집부 부장.

 

교지편집부 시절 사진 찍기에 흥미를 느껴 어른이 되어서도 세계 여러곳을 다니며 사진을 남겨왔습니다.

연인과의 이별로 모습을 감추었다가 사주시로 돌아와서 자살을 시도했는데요.

 

목숨은 다행히 구했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자살 시도 직전에 정현을 제외한 동아리 부원들과 통화를 했고 조정현, 조재영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겼다고 합니다.

 

 

정민재(29세) / 김정

조정현의 동창이자 경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정현을 헌신적으로 돕는 조력자입니다. 뇌사상태로 누워있는 영섭을 병문한하면서 정현과 12년 만에 재회한 뒤, 친구 정현을 도와 실종된 재영을 찾는 일을 함께 합니다. 현재 천양 정수장에서 정수장 관리실장 일을 하고 있으며, 고향을 한 번도 떠난적 없는 사주시 토박이입니다.

 

 

강용탁(29세) / 차래형

조정현의 동창이자 경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12년 전에 벌어진 가스테러 사건 때문에 정현을 포함한 조경호 일가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습니다. 현재 고리 대부업체를 부하 돼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교 신자이며 불상이나 염주를 모아 사무실을 꾸미는 게 취미입니다.

 

 

최경주 (29세) / 김예은

조정현의 동창이자 경천고 교지편집부 부원.

12년 전 사주역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한 시기 즈음부터 매일 밤 원인을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형인의 파트너 형사 이시정과 결혼해 신혼생활 중입니다.

 

 

 

김문숙 (15세) / 허정은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백반집을 이어받는 것이 장래희망입니다. 따듯한 성격으로 낙천적이며 재영의 아픔을 감싸 안아주는 친구이며, 재영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유일하게 공유한 인물입니다. 재영의 단짝 친구이자 방송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정피디 (15세) / 박시연

방송반 삼총사의 리더이며, 공영방송 시사프로그램 프로듀서가 되는게 장래희망입니다. 하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현실과 이상 앞에서 좌절 중입니다.

입이 가볍고 성급한 편이지만 정의를 추구하며 불합리한 일들에 강하게 분노하는 뜨거운 시대정신을 가진 친구입니다.

 

 

디제이 한 (15세) / 박서진

 

방송반 삼총사의 실질적 권력자입니다. 교내 방송의 디스크자키를 맡고 있는 그녀는 체구가 유난히 크지만 이와 달리 아름답고 청아한 미성을 지니고 있어 교내에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합니다.

 

개인주의 성향이라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재영과 방송반 친구들에게만큼은 특별한 애정을 보입니다.

 

트로트 가수 출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자신 또한 엄마처럼 트로트 가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경진 (15세) / 김지안

흥안동 모녀 살인사건의 희생자.

성적 문제와 부모님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겪고 있으며, 대학입시에 성공하여 부모를 벗어나 수도권으로 독립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입니다.

 

전학생 재영 때문에 전교 1등의 자리를 빼앗기면서 재영을 향한 적개심을 공공연하게 숨기지 않고 드러냅니다.

 

 

임세윤(사망 당시 27세) / 김새벽

최형인의 아내.

고향인 사주시로 돌아와 살게 되었지만, 27세의 나이로 1987년 사주 역 테러 사건 때 죽게됩니다.

 

 

임인관(60대) / 최광일

임세윤의 아버지이며 최형인의 장인입니다. 사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었고, 딸 세윤이 죽은 이후로는 사위 최형인과는 왕래를 안하게 됩니다.

 

 

 

양원택 (48세) / 송영창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반장.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부산 출신입니다. 그의 책상에는 언제나 담배꽁초가 수북하게 쌓여 있을 정도로 담배를 손에서 놓지 않는 애연가입니다. 최형인과 10년 넘게 함께 일해 오면서 직장상사 이상의 유대와 신뢰를 내비칩니다.

 

 

이시정 (30세) / 조복래

 

4년차 경력의 열혈 형사로 궁금한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습니다. 소명의식을 갖고 직업을 선택했으며, 매사에 노련한 최형인을 동경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데요.

 

형인 역시 시정의 말을 신뢰하고 그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현재 조정현의 동창 최경주와 바쁘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중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사이자 형인의 파트너입니다.

 

 

 

손지승 (36세) / 태인호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소속 검사.

1999년에 사주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관련하여 최형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인물입니다.

수사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습니다.

 

 

김환규 (22세) / 김신비

숙반점 배달원.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은 후 오랫동안 외롭게 살아온 태생적 결핍 때문인지 왜곡된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환규는 특정 종교의 초월적 존재를 맹신하게 되며 결국은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주던 숙반점 식구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우목사 (53세) / 유성주

경숙이 다니고 있는 한성빛교회의 목사이며, 경숙과 그녀의 가족들에게 친절과 관용을 베푸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깊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나옵니다.

자녀들 입시 문제로 걱정 많은 신도들을 위한 새벽설교로 유명해진 그는 좁은 소도시에서 나름 영향력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정민실 (56세) / 김수진

형인과 오랜 기간 알고 지냈으며, 형인의 아내 임세윤이 죽은 이후부터 형인의 집을 돌보기 시작한 가사도우미입니다. 형인의 반려견 앨리를 아주 아낍니다. 사주역 테러사건으로 아들이 숨진 아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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