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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유제이 서수연 과연 진짜 악역은 누구?

레이놀 2021. 9.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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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유제이 서수연 과연 진짜 악역은 누구?

 

검은태양은 12부작이다 보니 전개가 숨 가쁘게 빠른데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신 등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 줍니다.

특히 단순한 첩보물을 뛰어넘어 예측할수 없는 심리전과 전개를 계속 선보이면서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답니다.

 

 

 

 

검은태양 유제이 그리고 서수연은 매회 마다 반저을 일으키는 캐릭터들인데요. 검은 태양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키를 쥔 박하선의 서수연과 현장 요원으로 성장해 가는 김지은의 유제이 역할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이들이 남궁민과 어떤 관계의 변화를 일으키는 지 주목해달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누가 진정 남궁민의 반대세력이고, 조력자인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답니다.

 

 

철저하게 팀의 실리를 위해 한지혁을 이용하는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과 한지혁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강필호까지, 국정원 안에서 엇갈린 이해관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봤을 때 마지막에 가서는 주인공을 열심히 도와줬던 인물이 막판에 꼭 악역이어서 뒤통수 치는 걸 많이 봐서인지, 강필호가 한지혁을 챙겨주는 모습도 웬지 의심의 눈으로 보게 되네요.

 

 

 

검은태양 서수연은 악역인가?

 

검은태양 서수연 캐릭터는 군인가족에 사격 잘하기로 소문난 박하선 배우입니다. 한 예능프로에 나와서 선수 뺨치는 사격솜씨를 보여줘서 완전 놀랬는데요.

 

 

그래서 박하선은 사격선수까지 해볼까 생각했다면서 웃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진짜사나이 프로에서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군인 가족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었는데요.

 

 

 

요즘은 남편 류수영이 요리 예능프로에 나와서 많은 인기를 받고있죠. 창의적인 요리들을 만들어서 우승을 많이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박하선 배우가 부럽더라고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검은태양 서수연은 한지혁과는 국정원 임용동기이면서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역할입니다. 하지만 한지혁과는 조력자인 듯 하면서 또 적대역할인 듯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4회에서 또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었는데요. 그건 단둥에서 온 비상연락을 마지막으로 받은 사람이 바로 서수연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한지혁은 1년 전 단둥에서 보낸 비상연락을 마지막으로 받은 인물이 누구인지 국정원 서버관리실 요원을 통해 알아내려고 하였습니다. 자신과 요원들이 보낸 연락을 받고도 조치하지 않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결국 배신자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 자료를 해킹해서 국정원 전체가 완전 패닉상태가 됩니다. 해커의 정체는 알고봤더니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논란의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1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일락 과장의 아들 최상균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죽음이 미심쩍었던 아들 최상균은 국정원 내부 정보를 손에 넣어서 언론에 제보하려 했던 것입니다.

 

 

 

서수연의 방해로 결국 최상균은 체포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트북에 역으로 함정을 설치해 국정원 내부 서버에 악성 코드를 심어놓음으로써 또 한 번 국정원이 발칵 뒤집히는데요.

 

최상균은 한지혁과의 독대를 요청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이 뭔지 물어봅니다. 그러자 한지혁은 "네가 하려는 그 복수, 이제 그만 나한테 넘겨. 어차피 나는 너와 같은 적을 쫓고 있으니까"라며 진심어린 충고로 그를 설득 합니다.

 

 

이후 최상균은 유제이의 도움으로 한지혁에게 몰래 전화를 걸수 있었고, 이때 놀라운 제보를 하게됩니다. 1년 전 한지혁의 마지막 비상연락을 받은 인물이 바로 서수연이었으며 아버지가 그걸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한지혁은 이말을 들은후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으로 전율하게 됩니다.

검은태양 서수연은 과연 내부 배신자가 맞을까요? 마지막까지 가 봐야 알겠죠?

 


 

검은태양 유제이 어떤인물?

 

한편 검은태양 유제이 역할이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한지혁 편인지 아니면 역대급 빌런일지 시선을 뗄수 없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한지혁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고과점수를 높이기 위해 그가 하는 일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합니다.

 

 

 

검은태양 유제이의 공식적으로 알려진 모습은 중고등학교와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천재입니다. 성격은 발랄하지만 자신의 천재성을 일부러 숨기며 사회생활을 하고있죠. 마냥 해밝게 웃으며 고과점수 잘 받으려고 애쓰는 전형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국정원에 들어왔다는 걸 이미 보여줬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반전은 바로 유제이 방안 모습입니다. 사건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선 유제이의 집안 벽에는 엄청난 자료들로 빼곡한데요.

 

 

 

자세히 클로즈업 해보면 어떤 인물의 인사기록카드가 나옵니다. 유준만이라는 이름 밑에 자녀이름에 유제이라고 나오죠. 임무도중 실종된 인물로 나오는데요.

 

 

 

흐릿하게 전체 윤곽만 보일때는 유제이 아빠 유준만의 얼굴모습이 영판 유오성과 똑같이 보였어요. 가까이 자세히 봤을 땐 물론 선하게 생긴 다른 사람이었지만요.

 

 

 

유준만은 북의 군시설에 침투해 성공했지만 붙잡혀 납북당한 것으로 신문기사에 나옵니다. 그 옆에 한지혁의 자료도 있는걸 보면 아빠 실종이 한지혁 때문이라 여겨 일부러 국정원에 취직하여 한지혁 팀으로 온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가 아빠 찾는 일에 도움이 될거라는 희망으로 왔을 수도 있고 이 역시 마지막까지 가 봐야 알수 있겠죠.

 

 

 

유제이가 아빠와 함께 찍은 어릴적 사진을 들고 아빠, 나 잘하고 있는거 맞지? 이제 시작이야하는 독백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쨌든 검은태양 유제이 역할은 현재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는 건 확실하네요.

 

 

 

 

유제이에게 이런 미심쩍은 모습만 있는건 아닙니다. 다른 한편으로 한지혁을 도우며 심장 쫄깃한 추격전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는데요. 유제이는 사수였던 최일락 과장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국정원에 쫓기게 된 최일락 과장의 아들 최상균을 도우면서 비밀리에 연락을 시도하는 등 열심히 활약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액션에도 탁월한 표현력을 더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검은태양 유제이 역은 배우 김지은이 맡았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고요. 진실에 한발짝 다가갈수록 또 어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유제이 캐릭터 맡은 김지은 배우

 

검은태양 유제이 본명은 김지은이며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네요. 올해 27세이며 1993109일생입니다.

한지혁의 파트너 유제이 역학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었고요.

 

 

 

 

이 전에는 눈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라는 웹 드라마에 출연했었고, ‘타인은 지옥이다그리고 장르만 코미디라는 숏폼 드라마에서도 색다른 매력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검은태양 서수연 vs.그리고 유제이 과연 진짜 빌런은 누구일지 정말 예측할 수가 없네요. 이쯤되니 정말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아무도 믿지말라던 대사가 또 한번 생각납니다.

 

아니면 둘 다 한지혁의 진정한 조력자 일수도 있겠죠? 완전히 끝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는 작품임은 틀림없습니다. 매회 마다 놀라운 반전을 보여줘서 다음회엔 또 어떤 반전으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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