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연예다모아

검은태양 등장인물 남궁민 박하선 유제이 및 줄거리

레이놀 2021. 9. 23. 23:07
반응형

 검은태양 등장인물 남궁민 박하선 유제이 및 줄거리

 

 

새롭게 시작한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은 MBC창사 60주년 특별기획인데 12부작입니다. 일반 드라마도 16부작인데 검은태양은 12부작 밖에 안된다고 하니 좀 의아하네요.

 

 

 

 

검은태양은 처음부터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평소 젠틀맨 이미지와 소름끼치는 악역을 오가는 역할을 많이 한 남궁민이 벌크업 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완전 마동석인줄 알았어요.

 

 

제목에서부터 이미 검은 냄새가 폴폴나는게 범죄집단의 에피소드를 다루다보니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많아 아이들이랑 함께 보면 안된답니다.

 

 

 

검은태양 줄거리

 

검은태양 줄거리는 일년전 실종되었던 국정원 최고현장요원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내부 배신자를 찾기위해 조직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라진 국정원 요원 한지혁(남궁민)의 어두운 카리스마가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항상 깔끔하고 말쑥했던 과거 슈트발 이미지와는 달리 피투성이에 덥수룩한 머리로 출연해 충격을 더해줍니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며, 칼의 양날과 같은 예리함을 가진 한지혁은 여태껏 알지못했던 정보기관의 어두운 이면을 알게되면서 이제껏 모든 것들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합니다.

 

 

옥중화와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검은태양 줄거리는 박석호 작가가 2018MBC드라마 극본공모전 수상작입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관계도

 

 

김성용 감독은 대본을 맨처음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남궁민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단발의 시크한 무드의 박하선도 캐릭터와 딱 떨어졌는데, 제의했을 때 박하선도 흔쾌히 수락하였고요. 김지은의 경우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공개합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한지혁 (남궁민)

 

 

극중 주인공 한지혁은 해외 정보국 내에선 전설적인 인물인데요. 3년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세명을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다 공개처형한 무장단체의 수장인 아부니달을 수개월 간 추적한 끝에 찾아내어 혼자 잠입해서 그의 이마에 총알을 박고 나온 일 때문이죠.

 

국가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위험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국정원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를 존경하며 좋아합니다.

 

그는 모든 임무의 평가기준은 오로지 성공이라는 결과밖에 없었죠. 그리서 백과 흑 , 적과 아군, 선과 악 이렇게 이분법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죠.

 

그래서 현장에서 지나치게 독단적으로 결정을 하게 되고 결국 주위 동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들이 많아지자 사신이라는 악명이 따라다니게 됩니다.

 

 

이런 그에게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기억을 잃고 자신을 죽이려고 한 내부 배신자를 찾기 위해 죽음의 장소에서 다시 살아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이어지게 됩니다.

 

 

 

서수연 (박하선)

 

한지혁과는 입사동기이면서 같은팀의 동료였습니다. 국제부 기자 출신으로 해외정보국에서 현장직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죠. 지혁도 인정할 만큼 업무수행능력도 아주 뛰어납니다.

 

일년 전 선양에서의 사건의 책임이 한지혁의 독단적인 행동과 결정으로 동료들을 위험에 몰아넣게 되었다고 굳게 믿으며, 한지혁과 대립된 구도를 가지게 됩니다.

 

항상 팀원들을 각별하게 대하며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그래서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이 전담했던 현장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등 비참하게 희생되는 모습을 보며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무리한 프로젝트를 감행하면서 요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도진숙 차장에게 반감을 품기 시작합니다.

 

 

 

 

유제이 (김지은)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중학교부타 대학까지 조기졸업을 밥먹듯이 한 재원입니다.

 

주로 저옵관련 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했으며 동료들사이 관계도 원만하고 근무고과도 최상위원일 정도로 평가도 좋습니다.

 

이뿐아니라 악기와 수학까지 여러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사람들이 이러한 모습에 경계심을 가지는 걸 깨닫고나서는 평범하고 적당히 어리숙한 모습으로 바꾼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사건을 이끄는 핵심인물로 등장해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깁니다.

자신의 비범함을 드러내지 않으며, 가슴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습니다.

 

 

 

이인환 (이경영)

 

현 국정원의 폐습과 악행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현 차장 중에서 유일하게 공채출신입니다. 조직 안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항상 사람좋은 인자한 얼굴을 하고 있으나 자신의 앞을 방해하는 거는 가차없이 처단해 버리는 이중적인 인물입니다. 권모술수에 능하며 결속력을 다진다는 명분하에 학연, 지연을 내세우는 악습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조직을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정권이 바뀔때마다 각종 선거개입과 정치, 여론조작과 같은 불법을 저지르면서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배후에서 원장을 컨트롤 하면서 실질적인 조직의 실권을 휘두르고 있는 자입니다.

 

 

 

 

정용태 (김민상)

 

완고하면서 고집불통의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안기부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그때의 기념 손목시계를 자랑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인환 차장과 공안수사국 시절부터 동고동락했으며 지금도 상관 이상으로 깍듯이 모시고 있으면서 그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강필호 (김종태)

 

해외공작과 연관해서 조직안에서는 독보적인 인물입니다. 과거에는 맺고 끊고가 확실하며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으나 점점 연륜이 차면서 유연한 면도 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바뀌었습니다.

 

얼마전 이혼으로 사생활에 빈틈이 생기긴 했지만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냅니다.

 

과거 해군첩보부대 위탁교육에 참여했을 때 지혁을 눈여겨 본뒤 국정원으로 발탁해서 일급요원으로 육성시킨 사람이며, 지혁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인품이나 실력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차기차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도진숙 (장영남)

 

국정원 최초의 여성차장으로 철의 여인으로 불립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NSC와 같은 외교, 안보부문 기관에서 근무했다가 안기부 시절에 특채로 입사해저 약 20년간 해외파트를 역임해 오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항상 과감하면서 적즞적인 공작을 펼칩니다.

 

 

그녀가 이끄는 해외파트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과 정치권에 빌붙어 승승장구하는 국내파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거에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치열한 국제정보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국내파트를 축소하고 해외파트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비젼을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그모델로 그리고 있습니다.

 

 

 

 

하동균 (김도현)

 

지혁의 직속상사였으며 과거 흑양팀의 팀장이었습니다. 자수성가해서 출세와 승진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하며 학연이나 지연 어느것 하나 스펙이 되는 게 없어 콤플렉스를 심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비열함이 있으며 , 특히 팀장인 자신보다 지혁이 항상 주목 받아온 데 대한 자격지심이 아주 큽니다. 일년전 지혁이 실종된 이후 지혁을 대신할 새로운 차기주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구효은 (권소현)

 

돈벌이가 괜찮은 변리사 남편이 있어서인지 승진이나 고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수더분한 주부에 가까운 정보요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사연으로 현장지원팀에 들어온 반면 그녀는 업무강도가 낮기 때문에 자원해서 온 케이스입니다.

 

 

어린이집 마치는 시간만 되면 칼퇴근하는 천상 아줌마 요원입니다.

 

 

차민철 (박진우)

 

유명 법대출신으로 조직내에서도 라인을 탈수있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패거리 문화를 싫어하는데다 굽히는걸 안 좋아하는 성격탓에 혼자만의 길을 택합니다.

 

가슴 속 깊은 곳에 소신과 열정을 품고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슬렁슬렁 요령만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인물입니다.

 

이전에 심리정보단에서 댓글 조작과 관련해서 부당한 명령을 내린 위상사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기까지 했습니다.

 

 

 

 

방영찬 (김병기)

 

정보기관의 수장을 맡기에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인환 차장에게 실질적인 조직운영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일반행정직 출신이며 공무원 고유의 관습이 몸에 배어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뼛속까지 정치적인 인물로서 좀처럼 마음속을 알수 없는 인물이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백모사 (유오성)

 

암막뒤의 설계자이자 범죄자 위의 범죄자로 나옵니다.

중북 접경지대 지하 세계에서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게 되며 어둠의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천명기 (현봉식)

 

뿔테안경을 한 하얀얼굴과 비만형 체형에 항상 군것질거리를 입에 달고 삽니다. 서버관리실에서 근무하며 자신만 아는 백 도어를 내부에 만든 뒤 서버내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는 인물입니다.

 

컴퓨터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해킹 올림픽에 참가해서 애플, 구글의 보안망까지 뚫어내면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인정받아 국정원에 특채로 입사하게 됩니다.

 

 

 

 

김동욱 (조복래)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남들은 지혁을 어려워하지만 그는 지혁을 스스럼없이 형이라 부를 정도로 넉살도 좋습니다. 흑양팀에서 수년째 지혁과 임무를 함께 수행해 왔습니다.

 

위아래 가리지 않고 대인관계가 좋으며 일년전 선양에서 경석과 함께 처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되어 집니다.

 

 

 

 

오경석 (황희)

 

팀원이랑 손발을 맞춘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책임감이 강합니다. 흑양팀에 자원해서 합류할 정도로 지혁을 좋아하며 동경해 왔습니다.

 

 

일년 전 중국 단둥에서 지혁과 작전중 실종되었는데 선양의 빈건물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 됩니다.

 

 

 

린웨이 (옥자연)

 

 

현재 주중한국대사관 직원신분으로 파견 나와 있으며 중국국가 안전부 소속 요원입니다. 수년전 목숨을 잃을 위기 상황에서 블랙요원이던 지혁의 도움을 받은 후부터 지혁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관계가 됩니다.

 

 

 

 

김여진 (정지윤)

 

국정원 심리상담사이며 지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지혁의 내면세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중 한명입니다. 국정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심리상담실 소속이며 다시 복귀한 지혁의 심리치료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관계도가 스릴러적인 부분도 있으며 미스테리 하면서 반전도 있을 거 같네요. 특히 얼굴이 밝혀지지 않은 정지윤 님과 유오성님 캐릭터가 어떤 비밀을 간직한 반전요소로 나올지 기대가 되어 집니다.

 

 

검은태양 줄거리 만으로도 이미 재미 만땅, 기대 만땅입니다. 결말까지 이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고, 정주행 쭈욱 갈수있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