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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유미 지영역할 신인 아닌 12년차 배테랑 배우

레이놀 2021. 9.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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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유미 지영역할 신인 아닌 12년차 배테랑 배우

 

며칠 전 넷플렉스를 통해 개봉한 오징어 게임이 요즘 인기가 많은데요. 잔인한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이랑 함께 보면 안 되겠죠.

 

오징어 게임 전체적인 아이디어나 발상이 참 독특하고 기발해서 더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일본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는데, 전 그 영화를 안 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하지만 오징어 게임 감독은 이 내용을 2008년부터 구상했던 내용이며 이제 세상에 내놓아도 될 거 같아 발표했다고 전해집니다.

 

오징어 게임 감독과 극본을 함께 맡은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 남한산성, 도굴의 각본을 쓰신 분입니다. 특히 옛날 어릴 적 아이들이 하던 추억의 놀이가 나오는데, 아련한 향수가 끔찍한 공포로 바뀌는 반전의 소재나 진행방식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이런 한국적인 전통놀이를 녹여내면서 넷플릭스 2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 참가자 중 탈락하는 자는 죽게 됩니다. 마지막 남은 1인에게는 456456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저마다의 사연이 있거나 빚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하게 되는데요.

 

등장인물 중 공유와 이병헌의 등장에 완전 깜놀이었답니다. 어떤 역할인지는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여러. 명의 배우중 오늘은 오징어 게임 이유미 배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시간 나왔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인데요. 오징어게임 이유미 역할은 지영이라는 캐릭터인데요.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이 왜 이리 연기를 잘하나 했더니 올해로 연기 경력 1212년 차 배테랑인데도 저는 잘 몰랐네요. 여러 사진을 찾아보면서 전소민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또 어떤 분들은 설리를 닮았다고도 하더라고요. 여러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인 거 같아요.

 

 

 

이유미는 어떤 배우?

 

오징어게임 이유미 배우는 1994년생이며 28세입니다. 전라북도 전주 생이며 162cm, 42kg으로 바로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입니다.

 

 

이전 작품들을 살펴보면 공포영화 ''능력 소녀'에서 주연으로 출연했고요. 이 작품에서 평소 존재감 없던 소녀가 갑자기 어느 날 신기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희귀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외에도 영화 '박화영'에서도 세진이라는 비행청소년 역할을 맡았습니다. 박화영의 스핀오프인 '어른들은 몰라요'에서는 가출소녀 캐릭터인데 동갑내기 주영을 만나 아이를 낙태하려고 애쓰는 어두운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영화 '인질'에선 1000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반소연이라는 인질 역할을 따게 됩니다. 이밖에도 미래를 보는 소년, 땐뽀 걸즈 등 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낸 배테랑 여배우입니다.

 

 

오징어게임 속 이유미 역할 지영

 

오징어게임 이유미 역할인 지영은 드라마 중반부터 모습을 드러냅니다. 극 중 번호가 240번입니다. 그녀는 초반엔 등장하지 않고 4회부터 나오는데요. 아주 냉소적이면서 초점 없는 눈동자에 무표정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다른 참가자들처럼 상금을 타야 하는 일념으로 아득바득 거리는 모습도 없으며, 왜 게임에 참가했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인데요.

 

구슬 게임할 때 새벽이랑 짝이 되면서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게 됩니다. 지영의 어머니는 아버지에 의해 살해되었고 또 자신도 아버지를 죽이고 모든 걸 체념한 상황을 담담하게 말하는데요.

 

 

 

구슬 게임에서 새벽이랑 지영이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상황이죠. 이때 지영은 이 게임에서 살아남아서 나가게 되더라도 자신은 하고 싶은 게 없다면서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지영은 구슬을 제대로 굴리지 않고 일부러 떨어뜨리죠.

 

그래서 자신은 죽고, 새벽이는 살아남게 됩니다.

 

오징어게임 이유미가 맡은 지영은 중반에 나왔다가 너무 일찍 죽기 때문에 참 아쉬움이 많은 캐릭터였지만 존재감은 정말 강렬하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도 지영의 짧지만 몰입도 있는 존재감 때문이었는지 그녀의 이름을 많이 검색해 보는데요. 이중 특히 설리랑 닮은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오징어게임 이유미 배우가 앞으로도 더 많이 알려지고 더 인정받으며 생명력이 긴 배우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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