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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주가 및 지에스이 천연가스 관련주 오름세

레이놀 2021. 10.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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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주가 및 지에스이 천연가스 관련주 오름세

 

요즘 천연가스, 석유, 석탄등 원자재 가격이 심하게 오르다보니 천연가스 관련주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천연가스 관련주 중 오름세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몇군데를 뽑아보자면 경동도시가스(1.43%), 인천도시가스(2.25%), 서울가스(1.14%), 대성에너지(6.17%)등이 있습니다.

 

그럼 천연가스 관련주가 왜 이렇게 오름세를 보이는 걸까요?

 

 

천연가스 관련 주가 상승 이유

 

 

첫째는 중국 석탄가동 중단으로 인한 처음보는 석탄가격과 역대최대 이익 기대

중국에 엄청난 비가 내려 이로인한 피해로 뉴스가 떠들석 했죠. 지난 한 주간 중국 산시성에는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엄청난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이로인해 산시성 내 석탄 광산 60여개가 가동을 중단한 바 있었습니다. 

 

그 여파로 석탄 가격도 11%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그래서 수십여 개 탄광의 가동이 중단되고 석탄 운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장 겨울을 앞두고 나타난 수급 악화로 필수소비재 관점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처음 보는 석탄 가격과 역대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천연가스 세계최대 생산국인 카타르에서 생산량이 이미 한계에 달함

천연가스의 경우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관련주 오름세는 원자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련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 영향 때문이죠

 

 

이를 뒷받침 하는 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국가인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우리는 현재 연간 8000만t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말했습니다.

즉 천연가스 세계최대 생산국에서조차 이미 그 생산량이 한계에 달해서 더 생산할 수 없다는 거죠.

 

 

 

 

세 번째 국제유가 고공행진

앞선 두가지 이유 이외에도 국제유가까지 80달러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럽 전력 전문가들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른 원유 수급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재 급등에 천연가스뿐 아니라 정유, 자원개발 관련주까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대성에너지 주가 그리고 지에스이 주가 상승이 두드러져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천연가스 관련주인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주가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성에너지 주가

 

 

대성에너지는 대성홀딩스 주식회사의 도시가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방식으로 2009년 10월 분할하여 설립되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2010년 12월24일 상장하였으며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산업용 도시가스뿐 아니라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취사용, 영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뿐아니라 대구 죽곡지구에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성에너지 주가 전망해 보면 8월말 6천원에서 7천원대를 기록했는데요. 현재 거의 2배이상 높은 구간에 있습니다. 사업의 거의 90% 이상이 도시가스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도시가스는 구입단가가 정부고시 가격에 의해 정해지므로 수익기반이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고요. 경기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성에너지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481위이며, 시가총액은 3,300억원 입니다.

현금배당수익률 2.08%

PER 23.76배

PBR 1.03배

EPS 505원

BPS 11,672원

 

 

 

천연가스 가격의 오름세로 인한 대성에너지 주가도 얼마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는데요. 기업 자체가 매출적인 면에서 탄탄하기 때문에 어떤 큰 위험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성에너지는 공급권역 안에서 타사와의 경쟁은 없이 독점공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성에너지 공급권은 대구시 전역과 인접지역인 달성군과 경산시입니다.

 


지에스이 주가

 

지에스이는 1989년 4월에 설립하였으며 2001년 10월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도시가스 공급권역이 제가 거주하고 있는 경상남도권이네요.

 

사천시, 진주시, 거창군, 하동군 및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에 해당하는 구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시 대표적 산업단지인 상평공단의 아이에스동서, 하이트산업, 무림페이퍼등 대용량 수요처에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답니다.

 

 

 

지에스이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831위이며, 시가총액은 1,155억원 입니다.

EPS 170원

BPS 2,740원

PER 22.63배

업종PER 11.52배

PBR 1.41배

현금배당수익률 1.03%

 

 

지에스이 매출액은 작년 1208억원이고요. 올해 1분기는 468억원 매출이며, 영업이익은 38억원 달성했고,  2분기에는 매출액 8억원 달성했습니다. 재무제표는 올해 흑자가 되면서 조금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도시가스가 99.27%를 차지하고 있어서 완전 주사업이 도시가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이유 때문에 지에스이 주가 그리고 대성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세계 각국이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면서 이러한 현상은 어느정도 지속될거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의 근본적인 이유는 탈탄소화에 있는데 수년간 계속되어져 온 유럽대륙의 석탄 발전소 폐쇄와 각종 탄소배출권관련 규제 강화 때문에 탄소배출권 가격이 오르면서 석탄에서 가스로 대치된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도시가스 가격상승과 탄소배출권 영향으로 인해 해당관련 업체들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기회로 다가오는 거겠죠.

 

그래도 항상 선택은 신중하게 책임있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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