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다모아

2차전지 관련주 및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엘앤에프 주가 이렇게 올라도 되는건지?

레이놀 2021. 10. 17. 07:10
반응형

2차전지 관련주 및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엘앤에프 주가 이렇게 올라도 되나?

 

요즘 친환경 사업의 최고봉은 역시 전기차지요? 10월 바닥을 치는 하락장에도 상승세를 보여준 테마가 바로 2차전지 관련주 그리고 배터리 관련주 입니다

 

전기차 전기를 충전해 주는게 바로 배터리인데요. 우리나라 대장주들은 세계 2차전지 관련주로 엄청난 조명을 받을만큼 대단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여지껏 배터리 분야가 액체 기반이어서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이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개발되어진 게 바로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그중 2차전지 관련주 및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이름으로 승승장구 하고있는 엘앤에프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곳으로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입니다. 이 소재들은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이고요.

 

엘앤에프는 좀전에 말씀드렸던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요즘 2차전지들은 분리막이 필수인 7세대 배터리인데, 이 분리막 없이 고체형태로 만들어지 8세대 배터리가 바로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그리고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 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며,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엘앤에프 주가

 

지난해 반기 매출이 1711억원이었고, 이번 반기 총매출액은 3499억원입니다. 전체 매출이 3561억원이었으니 엄청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이죠.

 

분기별로 쪼개서 보면 1분기 1500억원, 2분기 2054억원입니다. 어떻게 확인해 봐도 매출이 크게 올랐고, 주가를 충분히 설명할 만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엘앤에프 주가는 요즘 핫한 2차전지 관련주 및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타이틀 때문인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6.87% 올랐는데 하반기 상승률은 128.13%까지 달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는데요.

 

지난해 1분기만 해도 2만원 초반대였던 주가는 16개월여 만에 10배로 급등했으니 2만원대 일 때 주식 샀던 분들은 엄청난 횡재인 셈이죠. 2차전지 업종 내에서도 그야말로 저세상 주식이란 별명을 듣기까지 한답니다.

 

같은 기간 10%도 안 되던 외국인 보유율은 20%대로 올라선 상태로 2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급격한 주가 상승 재료를 꼽자면

 

1. 올해 4월에 SK이노베이션과 12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바가 있었죠.

 

2. 그리고 지난 달에는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10조원 규모의 장기 수주에 성공하자 양극재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겁니다. 경쟁사인 엘앤에프도 추가 수주나 증설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요.

 

3. 마지막 주가 상승 재료는 IMM프라이빗에쿼티 자회사인 IMM크레딧솔루션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가 첫 투자처로 엘앤에프를 낙점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기대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엘앤에프 주가는 조정장서도 17% 상승하며 PER 90, 그리고 2차전지주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인정받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 주가 수준은 한국 내 2차전지 소재주는 물론이고 중국, 유럽 주요 업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보다 이 회사의 빠른 성장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재 기대가 높더라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90배가 넘는 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경쟁사 에코프로비엠(68)보다도 한참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증권업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꼽는데요. 우선 테슬라(843.03 +3.02%) 효과를 말하고 있는데요.

 

엘앤에프가 만드는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을 거쳐 테슬라로 공급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의 밸류체인으로서 높은 주가 수준을 인정받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이유는 기술 자체에 있다고 하는데요. 엘앤에프 경쟁사들은 NCANCM처럼 3개 원재료를 활용하는 3원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반면, 엘앤에프는 전 세계에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4원계 양극재를 유일하게 양산하는 곳입니다.

 

NCMA 양극재는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어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이 지난해까지 치열하게 벌였던 경쟁 분야였는데요. 이 분야에서 엘앤에프가 승기를 잡았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4원계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지만 안정성을 잡고 생산 수율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인데, 엘앤에프는

이 분야에서 오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NCMA 양극재를 통해 배터리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됐고, 루시드모터스 등과 주행거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테슬라의 필요에 딱 맞아 떨어진 셈이죠.

 

 

 

 

NCMA 양극재의 또 다른 장점은 가격에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니켈이나 코발트 비중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덜 노출된다고 합니다.

 

 

이상 엘앤에프 주가 총정리 해보자면 굉장히 빠르게 외형이 성장하고 있고, 주가도 1년간 폭발적으로 올라왔고, 미래도 기대되는 회사인건 확실하고요.

 

 

 

이뿐 아니라 요즘 대세인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그리고 2차전지 관련주 또는 전기차 관련주 등등 좋은 재료의 타이틀은 다 가지고 있는 셈이죠. 다만 내부에서는 자금 수급 등 고민이 있을 수는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 분야는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안전하다고 무조건 방심해도 안되고, 또 비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또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이더라고요.

 

전문가들의 평가를 여기저기서 귀 기울여 듣기는 하지만 결국 선택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않으시길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