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및 몇부작 24회까지 줄거리 한눈에 총정리

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및 몇부작 24회까지 줄거리 한눈에 총정리

요즘 일일드라마 중 제일 인기있는 빨강구두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빨강구두 제작진은요

극본 황순영 :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로 유명합니다.

연출가 박기현 : <반올림 1,2,3>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 등등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몇부작? : 총100부작이라 아직 한참 남았답니다.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줄거리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끊고 사랑과 성공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수 없는 복수의 굴레에 빠져드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야먕과 성공만을 위해 가정을 버리고 떠나버린 엄마와 그 엄마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해서 엄마에게 복수의 칼을 들이미는 딸을 담은 내용인데요.

 

 

소이현이 최명길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되면서 현재는 최명길과 소이현의 대립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이죠. 엄마 최명길에 의해 살인 누명을 썼던 소이현은 선우재덕에 접근하면서 적극적인 복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젬마는 퇴원준비를 하지만 병원으로 찾아온 경찰이 젬마를 긴급체포 하게 됩니다. 화재가 난 창고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젬마는 방화죄와 사체유기죄롤 뒤집어 쓰게 된거죠.

모두들 최명길을 보며 친엄마가 어쩜 저럴 수 있냐고 모두 그녀의 악행에 치를 떠는데요. 극중이라 가능한 건지, 요즘 뉴스를 보면 이런 엄마가 정말 있기도 한거 같기도 하고....참 난감한 설정입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젬마는 또다시 쓰러지고 결국 병원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젬마가 손의원과의 대화 녹음파일을 방송국에 보낼까봐 희경은 불안해서 어쩔줄 모릅니다. 그사이 젬마의 연락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친구 유경은 방송국으로 찾아갑니다.

 

친구 유경은 젬마를 구하기 위해서 녹음파일을 방송국이 보내지 않고 민희경에게 보내게 됩니다. 덕분에 젬마는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고요. 기석은 젬마가 무사히 풀려나자 안도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젬마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데.....

 

 

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한눈에 살펴보기

 

 

 

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자세히 살펴보기

 

김진아/ 젬마 역 소이현

재래시장 '지나 수제화'김정국과 민희경의 딸입니다. 사랑하는 엄마 민희경이 어느날 밤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빠 정구는 뺑소니 차에 치어 죽게 됩니다.

 

옆집 아줌마 옥경의 수양딸로 자라게 되죠. 항상 밝고 명랑하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름다움을 가녔지만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슬픔 그리고 복수의 칼날을 간직하며 사는 역할입니다.

 

 

 

 

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민희경 역 최명길

김진아와 진호의 엄마이며 현실보다는 항상 이상을 쫒는 여자입니다.

어릴적부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 어른이 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죠.

 

하지만 현실은 너무 힘들고, 암담하며 가난으로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해서 구두공장에 취직을 했고, 결국 희경은 정국의 아내가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자리가 불편한 희경은 엄마의 자리도 아내의 자리도 원해서 된게 아니었습니다.

 

결국은 자신의 가정을 버리고 <로라>라는 브랜드를 런칭해서 구두업계의 실력자로 떠 오릅니다. 오로지 자신의 본능에 따른 성공과 욕망의 덫에 걸려서 온갖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다 마침내는 자신의 딸 진아에 의해 파멸되고 맙니다.

 

 

 

빨강구두 등장인물 관계도

윤기석 역 박윤재

최숙자의 큰손자이며 퓨전 한식당 <양산>의 대표입니다. 차분하며 지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대학강의를 나가던 중 자신의 사업을 이으라는 할머니 최숙자의 명을 거절하지 못하고 고급퓨전 한식당을 맡게 됩니다.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받은 상처 때문에 '이 세상에 사랑이란 없다'라는 신념으로 살아가는데 어느날 자신도 모르게 첫눈처럼 소리없이 다가온 사랑이 바로 진아입니다. 그러나 진아가 다가오면 올수록 과거의 상처 때문에 점점 더 굳어져만 가는 기석.

 

진아를 사랑하긴 하지만 받아들이기엔 두렵고, 보내기엔 너무 아픕니다. 이로 인해 방황의 늪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사랑이란 존재할 지....

 

 

 

윤현석 역 신정윤

자유로운 몸과 영혼을 가진 최숙자 여사의 둘째 손자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반항적인 매력을 폴폴 품기는 남자입니다. 

 

부모없이 자라면서 어릴적부터 할머니인 최여사로부터 올바름을 강요받지만 현석은 자신의 자유를 강망하며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아무곳이나 훌쩍 떠났다가 돌아옵니다.

 

혜빈이 자신을 사랑하자 그냥 쉽게 결혼을 약속해 버립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으로 포장하고 다가오는 진아를 외면할 수가 없게 되는데....

 

 

최숙자 역 반효정

지하 대부업계의 소문난 큰손입니다. 남자보다도 더 배짱이 크고 화통한 성격으로 평생 악착같이 돈만 모으고 산 여장부입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망가진 신장때문에 투석으로 견디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하며 꼬장꼬장한 성격으로 웬만해선 그녀의 비위를 맞추기 힘듭니다. 이런 그녀의 인생에 유일한 희망은 손자 두명 기석과 현석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입양했던 아들 명준을 찾는 일이 마음의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권혜빈 역 정유민

권혁상 사장과 민희경 사이에서 뒤늦게 낳은 딸입니다. 금수저 철부지로 귀염만 받고 자란 공주입니다. 진아의 의붓동생이며 일찍부터 미국에 유학까지 갔지만 대학생활이 의미없다는 핑계를 대며 졸업도 하지 않은 채 돌아와서 엄마회사 <로라>의 과장으로 근무합니다.

 

로라에 운좋게 입사한 진아(젬마)가 자꾸 얼쩡거리는 걸 못마땅해 합니다. 왜냐면 자기가 좋아하는 현석이 자신이 아닌 저렴한 젬마를 더 많이 쳐다보니까....

 

내가 그 여자보다 못한게 뭔지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해합니다. 현석이 자신을 버리고 젬마와 결혼까지 할 마음을 가지자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권혁상 역 선우재덕

과거 민희경이 배신한 애인이며 현재는 남편입니다. 제화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구두닦이, 구두공장 공원으로부터 시작해서 국내에 내노라 하는 구두사업을 일으킨 호탕한 사업가입니다.

 

꿈이 정치가이고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사업이 더욱 번창하게 될 거라는 걸 알기때문에 정치에 입문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전형적인 사업가 기질로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혹하고도 집념을 가진 사나이입니다.

 

 

권수연 역 최영완

권혁상 사장의 여동생이며 자타공인 골드미스입니다. 성격이 똑 부러지고 철저한 이기주의자이죠. 주식회사 '로라'의 홍보이사이며 오빠 권혁상을 도와서 '로라'의 이사로 근무하면서 같은 집에 삽니다.

 

오빠 혁상이 민희경을 집에 들이자 양심없는 행동에 분노하고 사사건건 희경과 부딪치는 역할입니다.

 

옳고 그름, 윤리와 도덕 관념이 아주 철저한 이성주의자입니다.

처음엔 반대했던 엄마마저도 혁상의 편으로 돌아서자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소옥경 역 경인선

진아의 옆집에 살던 과부댁이며 건욱의 엄마입니다. 과거에 시장통 골목에서 이동식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커피를 팔았고 현재는 가사도우미, 청소부, 인형꿰매기 등등의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강정기복이 심한 푼수에 변덕쟁이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살림에도 항상 생각없이 명랑하고 즐겁고 긍정적입니다. 

 

 

 

이건욱 역 지상윤

소옥경의 유복자 아들입니다. 선천성 기형 심장으로 어릴때 큰 수술을 받고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로인해 소옥경에겐 둘도없이 귀한 보물같은 아들이죠.

 

워낙 귀함을 받고 자라다보니 이 세상 우주가 자기 멋대로 돌아가고 규범이나 규칙은 아예 필요없는 사고뭉치 이지만 미워할수 없는 인물입니다.

 

 

 

정유경 역 하은진

화장끼없는 맨얼굴에 순수한 마음을 가졌으며, 김진아의 친구이자 이건욱의 여친입니다. 너무 착하다못해 멍청하기까지 한 순정녀이며 진아의 유일한 친구입니다.

 

그녀에게 유일한 남자인 건욱에게 온몸과 마음을 바쳐 감싸안고 따뜻하게 헌신해 결국 철없는 사고뭉치 건욱을 제대로 된 인간으로 만들어 내는 일등공신입니다.

 

 

양선희 역 이숙

소옥경과 같은 재래시장에서 이동식 커피를 팔고있으며 소옥경의 언니이자 사회친구이자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한번도 남자에게 러브싸인이나 프로포즈를 받아본적 없는 백프로 모태솔로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가 나타나리라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소태길 역 김광영

소옥경의 동생으로 누나에게 얹혀사는 백수건달이며, 누나 옥경과 함께 무서운 비밀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 폼생폼사에 늘 사고를 달고 다니는 철없는 말썽쟁이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자꾸 선희의 시선을 느끼게 되는데요. 저 아줌마가 왜 저러지?? 뭐야? 싫어! 난 연상녀가 싫다구요. 이 둘의 캐미가 재미있겠죠?